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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달달한 커피가 생각났다. 복잡한 시내가 아닌 조용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시외 카페로 검색해 찾은 갤러리카페 도자기정원으로 이동했다.


도착해서 보니 규모가 큰 카페였다. 마당이 넓어 주차도 신경 안 쓰고 바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차에서 내려 카페를 보는데 펜션 같은 느낌도 받았다. 두 번째 사진에서 보이듯 건물은 ㄷ자구조로 되어있고, 좌측은 카페, 우측은 도자기공방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각종 디저트류. 점심을 많이 먹어 패스하고 달달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1층 끝쪽에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다. 구경을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그만하고 카페를 전체적으로 둘러봤다.

야외 마당에서 주변 풍경을 보며 한 모금.

반대쪽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며 한 모금.

야외에도 전시하고 판매하는 도자기 소품들이 있어 구경하며 한 모금. 이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실내로 이동했다.



2층 홀 통창이 많아 창가 쪽이 앉으면 주변이 다 그림이다. 조용하고 초록색 풀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커피 한잔을 다 마시고도 조용하게 멍 때리다가 나왔다. 통창도 좋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가늘고 긴 창은 계절마다 자연스럽게 바뀌는 그림액자 같아서 너무 좋았다.
- 충북 보은군 보은읍 동학로 118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리커버 에디션)
김밥 파는 CEO,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 공정거래 서비스 안내문 등으로 유명한 슈퍼리치 김승호가 지난 30년간 성공과 실패의 경험에서 배우고 깨달은 부와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리커버 스페셜 에디션)』. 1987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뒤, 텍사스 주 휴스턴의 흑인동네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으나 생계를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지만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20년간 벌인 사업들은 모두 망하고 말았다.
여기서 주저앉았다면 지금 저자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독을 약으로도 쓸 수 있는 것처럼, 실패에도 쓰임이 있다는 사실을 배운 저자는 가난했던 시절과 뼈저린 실패의 경험들을 약으로 쓰기로 했다. 그러던 중 8번째 도전 기회가 찾아왔다. 슈퍼마켓 식품관 한 코너에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그는 책상 위에 미국 전도를 올려놓고 주요 도시 300곳에 점을 찍었다. 이메일 비밀번호도 ‘300개매장에주간매출백만불’로 바꾸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6년이 지나 저자는 비밀번호를 ‘3000개매장에연간매출10억불’로 바꿨다. 목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생각사(士)’라 부를 정도로 생각의 힘을 강력하게 믿는 저자는 성공과 실패, 부와 가난의 양극단을 오가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왜 실패하고 왜 성공했을까? 존경받는 리더란 무엇인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돈, 사업, 가족, 행복, 죽음, 행복, 사회에 대한 모든 생각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유의미하게 해주고,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해주었다.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 이야기한다. 성공은 평범한 일을 비범한 일로 받아들일 때 찾아온다고. 생각을 전환하라고.
- 저자
- 김승호
- 출판
- 스노우폭스북스
- 출판일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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