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알바노] 레스토랑 리뷰 -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맛집

논산 탑정호 인근에 위치한 알바노(ALBANO)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실내와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나 특별한 모임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차량 이용 시 마당이 넓어 주차가 편리한 장점도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

식전빵

갓 구운 따뜻한 바게트가 제공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버터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함께 제공하여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양송이 스프

부드럽게 갈아낸 양송이를 베이스로 한 크리미한 스프로, 깊고 진한 감칠맛이 돋보입니다. 첫맛은 고소하고, 끝맛은 은은한 버섯 향이 퍼져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살짝 단맛이 감돌아 식사 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메인 메뉴

까르보나라

고소한 크림 소스로 꾸덕하게 완성된 까르보나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면은 알 덴테로 삶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며, 짭조름한 베이컨과 풍미 깊은 파마산 치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집니다. 크림소스가 면을 촘촘히 감싸며, 후추와 치즈의 조화가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매콤 토마토 파스타

잘 익은 토마토를 직접 졸여 만든 소스가 베이스이며, 여기에 페퍼론치노를 더해 매콤한 감칠맛을 강조한 메뉴입니다. 면에 소스가 촘촘하게 배어 있어 한 입 먹으면 상큼한 토마토 향과 알싸한 매운맛이 조화롭게 퍼집니다. 신선한 바질이 올라가 향긋함을 더해주며, 해산물이나 닭가슴살 토핑을 추가하면 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란 김치 크림 리조또

부드럽고 꾸덕한 크림소스에 톡톡 터지는 명란의 감칠맛과 새콤한 김치가 더해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줍니다.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명란의 짭조름한 풍미가 한데 어우러지며, 밥알은 알맞게 익어 씹을 때마다 크리미한 소스가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정통 일본식 돈까스로, 두툼한 등심을 사용하여 육즙이 풍부합니다. 빵가루를 곱게 입혀 튀겨낸 덕분에 입안에서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이 일품이며, 데미글라스 소스가 더해져 깊은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튀김옷 사이로 촉촉한 고기의 육즙이 퍼지며, 곁들여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균형 잡힌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1길 79-12
영업시간: 10:30~21:00 (라스트오더 20:00)
총평

논산 알바노(ALBANO)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까르보나라, 매콤 토마토 파스타, 명란 김치 크림 리조또, 돈까스 등 각 메뉴마다 개성이 뚜렷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미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