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로 50%, 맛으로 50%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바로 영천에 위치한 천년보리밥. 소나무가 있고 기와집 형태로 외관뿐 아니라 실내까지 고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큰 볼에 따뜻한 보리밥이 먼저 나온다. 보기에는 따뜻한 들깨 미역국 같지만… 반전!! 시원한 냉미역국😅 그래도 맛은 있다.👌 기본찬으로 된장찌개, 배추김치, 생선튀김, 어묵볶음, 김, 마늘쫑(??)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최고는 어묵볶음👍 무조건 리필각이다. 생선튀김은 두 번 튀긴 느낌이고 시간도 많이 지나 기름도 많고, 눅눅했다. 비빔밥의 메인인 각종 나물무침. 5종 5색의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보리밥이 들어있은 볼 안에 종류별로 듬뿍듬뿍 넣었다. 고추장을 넣어 슥슥비벼 크게 한입 먹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