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과 민속촌. 공통점은 많이 걷기. 걸으면 허기지고, 그럼 음식점을 찾게 된다. 두 가지 관광지 사이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해물몽땅칼국수. 이 식당만의 스타일을 찾으러 들어가 보자.

기본찬. 배추김치와 무생채. 셀프바를 이용하여 추가로 먹을 수 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무생채가 베스트👍 배추김치는 살짝 싱거워 아쉬웠다. 젓갈향 팍팍 나는 김치였다면 칼국수와 안성맞춤일 텐데…😅


육수가 먼저 나오고, 칼국수 면이 따로 나온다. 육수 안에는 바지락과 버섯이 한가득 들어있다.(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먹으면서 알았음.😅) 육수가 팔팔 끓으면 면을 투입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절대로 먼저 휘휘 저으면 안 된다. 그냥 그대로 나 두고 뽀글뽀글 다시 끓으면 그때 집게로 잘 저어준다.

이렇게 팔팔 끓으면 면을 한가닥 덜어 먹어보고 익었는지 확인한다. 보통 5분 정도 더 끓이면 다 익는다. 바지락과 버섯이 밑에 가라앉아 있으니 면은 집게로 뜨고, 국자로 바닥에 있는 재료들과 국물을 떠 개인접시로 덜으면 된다.

드디어 시식의 시간. 해물몽땅칼국수 식당의 차별화가 있을지.. 국물부터 한 수저 호로록~😋 바지락의 시원함과 버섯의 향긋함이 깔끔하다. 다음은 면을 후루룩~쫄깃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한 식감이 신선함을 느끼게 해 준다. 여기에 무생채를 올려 같이 먹으면~ 하루의 피로를 싹~날려버릴 따뜻한 한 끼가 해결된다.😍

안동으로 출장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이곳 해물몽땅칼국수에서 신선하고,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주소: 경북 안동시 관광단지로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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