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이 울려 퍼지고 흰 눈이 펑펑 오는 연말연시 가장 어울리고 생각나는 메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체인 음식점 아웃백, 빕스도 이 기간에는 긴~웨이팅이 있어 이용하기 쉽지 않다. 큰 음식점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의미 있고 신나지만… 작은 도시에 있는 아담하지만 잘 꾸며진 레스토랑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음악을 들으며 먹는 양식도 추억이 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레스토랑 놈스톤 화덕피자&파스타가 그런 곳이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화덕피자. 비주얼만 보고는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피자 같은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한입 베어 물고 씹는 순간(!!) 헉(!!)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포장해 가는구나를 바로 알 수 있다. 도우는 얇은데 화덕에서 구워진 깊은 향이 은은하게 입안 가득 퍼지고, 치즈는 고소하면서, 토마토 페스토가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모든 비율이 환상이다.


까르보나라. 부드러운 크림 베이스에 베이컨이 풍부하게 들어가 풍미가 좋은 편. 살짝 아쉬운 점은 베이컨이 너무 햄 같은 느낌(??)… 예를 들면 스팸과 분홍소시지 같은 차이가 있어 맛이 반감되는 효과가 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메쉬포테이토. 좋은 날 메인을 장식할 양식의 끝판왕 스테이크~👍 우선 부드러운 메쉬포테이토로 속을 달래고 주변 소스를 듬뿍 찍어 한점 꽉(!!) 음… 이곳은 역시 피자구만😅 스테이크는 분위기로 먹는 음식이니까 그냥 즐기며 먹었다. 고기의 질과 익힘의 정도가… 쉽게 표현하면 코스트코에 있는 만원 미만의 고기를 직접 프라이팬에 그냥 앞뒤로 구운 느낌(!!)😓 물론 모든 메뉴가 다~ 맛있을 수는 없으니까 이해함.😅

모두가 고생한 2023년 한 해 사랑하는 가족과 양식으로 마무리하며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가장들 파이팅~(!!)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210번길 7-14 1층
- 평점
- 7.8 (2023.12.22 개봉)
- 감독
- 오네 히토시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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