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식점 맛 본 후기

직화구이와 순대국밥이 일품인 예천 용궁단골식당 본점 맛 본 후기

불꽃상남자 2023. 12.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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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따끈한 순대국밥이 생각나서 들어간 용궁단골식당 본점. 전국 체인이지만 경북과 경기도 군포에만 있는 맛집. 그 속으로 입장~👌


기본찬. 아삭하면서 새콤한 깍두기와 겉절이 형태의 배추김치, 배추 자체의 단맛과 소금에 절인 짠맛이 잘 융화된 백김치, 달달 짭짤한 멸치볶음까지 이 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이다. 이 모든 찬이 셀프로 무제한 제공~👍


직화구이류 중에서 오징어불고기. 일단 술을 드시는
분들은 최고의 안주 베스트 5위 안에 들어갈 맛. 향으로 한번 입속에 넣으면 맛으로 한 번 두 번 반하는 맛. 소스가 강해 보이지만 적절한 맛으로 간이 되어있어 흰밥과 먹으면 금상첨화. 한번 젓가락을 집으면 다 먹을 때까지 놓을 수 없는 마성의 맛. 오징어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함. 먹고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서 꼭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메뉴.👍


막창순대. 사실 막창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식당의 막창은 일단 냄새가 안 나고, 식감도 쫄깃하니 좋으면서 너무 두껍지도 않고, 속재료인 당면과 완전 잘 어울려 계속 먹게 된다. 특히 새우젓갈과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림.👍


순대국밥. 추운 날 더더욱 생각나는 따끈한 국밥. 그중에서도 당연 1등은 용궁단골식당의 순대국밥이다. 국물부터 호호불어 한입 먹으면 뱃속까지 온기가 전해지면서 하루의 피로를 확~날려 버릴 수 있는 맛이다. 간이 되어 있으니 소금은 맛을 보고 넣는 걸 추천한다. 순대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완뚝하면 배가 빵빵하게 찬다.


외관은 노포의 느낌이 있고, 실내는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다시 한 느낌. 경북 예천이나 상주 아니면 경기도 군포에 여행이나 출장이 있으면 꼭 한번 들려 보시길 추천한다.


주소: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궁시장길 30


노량: 죽음의 바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2023년 12월,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평점
8.3 (2023.12.20 개봉)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여진구, 이제훈, 안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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