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웃고 시작하는 날은 기분이 좋다. 거기에 배까지 든든하면 더할 나위 없다. 간단하면서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준 메뉴. 바로 토스트다. 수많은 토스트 매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익숙하고 추억이 있는 이삭 토스트를 방문해 봤다.

사진만 봐도 고소한 버터향과 진한 커피 향이 진동하는 게 느껴진다. 헤비 한 신메뉴들이 많아진 이삭 토스트. 물론 이런 신제품도 맛있지만, 내 기억 속 추억의 맛. 기본인 햄치즈토스트와 햄치즈스페셜을 주문했다.

햄치즈스페셜. 양배추가 터질 듯 많이 들어있다. 크게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치즈 + 아삭한 양배추 + 담백한 햄과 계란 + 이삭 토스트만의 비법 소스 키위잼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가장 맛있는 맛의 조화를 이뤄낸다. 기본 메뉴 중 하나이지만 맛은 결코 기본이 아닌 너무 맛있고 포만감도 있는 행복한 메뉴이다.

기본 중 기본 햄치즈토스트. 솔직이 양배추가 빠진 이 토스트가 맛이 더 진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한다. 먹을 때는 부족할 거 같지만 다 먹고 일어나면 결코 적지 않은 양임을 체감할 수 있다.

해쉬브라운. 맥도널드처럼 기름에 담가 튀기면 더 맛있을 거 같은데… 이건 버터팬에 구운 느낌. 그래도 기본 맛은 가지고 있는 해쉬브라운.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 메뉴 중에 하나이다.

에이드나 달달한 음료도 좋지만, 깔끔하게 쓴 아메리카노가 달달하고 짭짤한 토스트와 조화가 딱이다. 느끼함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에 딱인 커피. 이 한잔의 아침이 하루를 향기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성인 두 명에서 일만 원이라는 비용으로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준 행복한 토스트 매장 이삭 토스트. 여러분도 내일 아침은 주변에 있는 이삭 토스트에서 가볍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보시길…🙏
- 평점
- 8.3 (2024.01.31 개봉)
- 감독
- 폴 킹
- 출연
- 티모시 샬라메, 칼라 레인, 짐 카터, 나타샤 로스웰, 라키 타크라, 리차드 풀쳐, 올리비아 콜맨, 톰 데이비스,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패터슨 조셉, 매튜 베인턴, 맷 루카스, 키건 마이클 키, 로완 앳킨슨, 시몬 파르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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