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먹고 다시 일할 수 있는 메뉴 중식. 그중에서 짜장면, 짬뽕 같은 면 요리는 시간을 아끼기 충분하다. 평창 출장 중 빨리 한 끼 먹으러 들어간 중식당에서 전국 5대 짬뽕의 맛을 경험했다. 평창터미널 옆에 위치한 다온비짬뽕. 장이서는 날에 방문했는데 앞에 노상들이 많아 매장이 다 가려져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외관은 맛집의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기대감 없이 입장했다. 실내로 들어가자 눈앞에 펼쳐진 홀 분위기는 완전 반전이었다.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로 럭셔리한 느낌까지 들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짬뽕을 주문했다. 비주얼 모지(??) 교동 짬뽕과 비슷한 느낌이다. 후추가 조금 많이(??) 뿌려져 있는데 그냥 휘휘 저어 국물부터 맛을 봤다. 헉!! 진하다. 불향도 나고,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의 맛이 입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