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식점 맛 본 후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삼겹살. 괴산에서 만난 질 좋고 저렴한 생삼겹살 맛집 [숯검뎅이] 맛 본 후기

불꽃상남자 2024. 2. 16. 20:17
반응형
728x170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단언컨대 삼겹살일 것이다.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입맛에 딱 맞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자주 찾게 된다. 오늘 소개할 이 식당은 충북 괴산에 있은 숯검뎅이라는 고깃집인데 현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다.


생삼겹살. 자리에 앉자마자 먼저 인원수 대로 주문한 메뉴. 지방층과 육질층이 선명하게 나눠져 있고, 육질층의 선분홍 색이 도축한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 같은 개인적인 판단이 된다. 1인분에 13000원이고 200g의 양이 제공되는 가성비 좋은 고기이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삼겹살을 먹어 봤는데, 비주얼만 봤을 때 비슷한 식당은 양평에 제일식당이라는 고깃집이 가장 흡사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불판으로 가보자.🥳


그전에 세팅되는 기본찬. 삼겹살과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 무침과 쌈, 초절임이 나오고 고단백인 번데기가 나온다. 전체적인 간은 너무 좋은 편이고, 현지분이 왜 추천을 해줬는지 반찬만 먹어봐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사장님 손맛이 끝내줌.😋👍


겉면을 바삭하게 충분히 익혀주고, 테두리로 빼서 약불로 속까지 익혀주면 끝. 고기의 질이 당연히 가장 중요 하지만, 불의 온도와 구워지는 방식에 따라 맛이 변하기도 한다. 뒤집고 싶을 때… 설마 타는 건 아니겠지… 하는 순간에 30초만 참고 뒤집으면 베스트~👌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기름장에 찍어 한입 먹으면… 와우~촉촉한 육즙이 입안 가득~돼지고기의 풍미가 기가 막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 또한 최고👍 파절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상추에 고기 두 점 + 양파 초절임 + 편마늘을 넣고 먹어도 너~무 맛있는 이곳은 삼겹살 파라다이스~🥳


삼겹살 먹다 잠깐 갈아탄 갈빗살. 기본찬과 삼겹살에서 맛이 검증되 의심 없이 주문했는데… 결과는 역시👍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이곳에서는 고민 없이 주문해도 맛있게 먹을 듯.😍


언제 다시 올지 몰라 추가 주문한 삼겹살. 나뿐만 아니라 일행 모두가 극찬하고, 배 터지도록 먹은 이유가 있는 맛집. 왜 우리 집 근처에는 이런 곳이 없을까… 너무 아쉬운…(개인적인 생각😅)


고기만 먹으면 서운한 생각이… 냉면보다는 추억의 도시락 주문. 사장님께서 양이 많으니 두 명당 하나씩 주문하라고… 남자가 도시락 하나는 먹죠라고 당당하게 주문한 우리… 도시락이 나오자 크기에 한번, 뚜껑을 열고 재료와 비비자 한번, 그렇게 두 번을 놀래고 꾸역꾸역 먹었지만 3/1은 남김.😅 맛은 최고👍 양도 최고👍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좋고, 실내도 예전에 북적북적 오손도손 먹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여서 너무 좋았던 괴산 삼겹살 맛집 숯검뎅이😋👍 이 주변에 출장이나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무조건 한 끼는 해결해 보시길 추천한다.

 

주소: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15길 21


 
파묘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평점
10.0 (2024.02.22 개봉)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