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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음식점 맛 본 후기 186

⭐️제로슈가⭐️ 하지만 단맛이 나는 레시피를 보유한 제주도 떡집 [번작 거믄떡파이] 맛 본 후기

국민 간식 떡. 개인적으로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지인의 선물로 하나를 맛보게 되고, 바로 주소와 연락처를 저장해 둔 떡집 번작. 한입씩 먹기 편하게 낱개 포장이 되어 있고, 상자도 선물하기 좋은 있어 보이는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워 보였다. 포장부터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짐. 포장지를 뜯고 한입 딱~먹는데… 와우 달달하면서 고소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 바로 먹었는데도 하나가 더 생각나는 깊이 있는 맛이다. 재료들을 살펴보니… 흑미, 찹쌀, 팥, 밤, 완두콩 등 속에 알차게 꽉~들어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설탕이 1도 들어있지 않고, 천연재료만 사용해 맛을 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속이 편안한 게 건강도 지켜지는 맛이었다. 번작.. 불에 굽다(??) 뜻은 모르겠지만 로고가 너무 고급스럽고..

소스 맛깡패 명태조림 맛집 [명태어장] 맛 본 후기

모든 음식에는 소스가 들어간다. 그래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소스의 맛이 잘 맞으면 최고의 음식이 된다. 심지어 소스만 맛있어도 음식은 완성미 있어 보인다. 그만큼 소스는 먹거리에서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 중요한 부분을 너무 잘 만드는 조림 식당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주문을 하면 정갈한 반찬들이 세팅된다. 보기에는 그냥 무, 나물, 날김 같지만 맛을 보면 그 깊이가 하나하나 느껴진다. 메인 음식을 먹기 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확실하게 해 준다. 메인 음식 명태순살조림. 오징어와 섞인 메뉴도 있고, 닭과 섞인 메뉴도 있지만… 이 식당의 메인인 명태를 먼저 먹어보기로해 주문했다. 2000원을 추가하면 뼈 없는 순살로 먹을 수 있다. 붉은 빛깔과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먼저 조림의 주인공인 무..

영덕 대게만큼 명물인 중식당 [보배네골목짬봉] 맛 본 후기

골목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둡고 좁은 공간이 떠오른다. 골목짬뽕?? 이런 이미지의 공간에 있으면 손님이 오나?? 걱정을 하며 도착했는데… 와우!! 환한 조명들과 야외 테라스가 있는 작은 카페 같은 아늑한 분위기!!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버린 중식당이다. 역시 중식당. 메뉴가 많아 선택의 고민이… 사실 짬뽕을 좋아하는데 매운 편이라고 하셔서… 일행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탕수육, 쟁반야끼우동으로 주문했다. 요리인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진 비주얼과 향이 너무 좋다. 탕수육 소스와 소금을 따로 주시는데… 소금?? 일단 먼저 찍어 먹어봤다. 오!! 바사삭~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을 맛소금에 찍어 먹는 맛이다.🥳 다음은 탕수육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와우!! 새콤 달콤 짭짤 우리가 알고 있..

피자, 스파게티, 퀘사디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맛 본 후기

모든 사람들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간다. 마트를 돌아다니면 칼로리 소모가 은근히 많이 된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도착 후 푸드코트로 먼저 갔다. 푸짐한 양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장을 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송림점으로 갔는데 1층에 푸드코트가 있고, 입구 쪽에 키오스크가 두대 있다. 주문 후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되는데… 번호가 나오면 셀프로 가져다 먹고, 퇴식구에 반납하면 된다.] 불고기 조각피자(3400원), 치즈오븐스파게티(7000원), 치킨포크퀘사디아(3500원), 콜라(무제한 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1000원). 두 명이 주문한 메뉴와 가격이다. 충격적인 것은 양이 엄청 푸짐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총금액은 15900원이 들었고, 결국 배 터지게 먹고도 남기..

장어가 다 같은 장어가 아니란걸 맛 보게 해준 스테미너 맛집 계양 [풍천민물장어]

문을 열고 입구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장어를 굽는 냄새가 확~퍼지면서 배고픔이 극대화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나쁜 냄새가 아닌 맛있는 냄새가 살아있는 식당 계양구에 위치한 풍천민물장어. 기본찬. 다른 장어 식당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파김치와 갓김치가 예술인 차이가 있다. 메뉴 중에 서산에서 맛본 파김치 장어전골과 찜이 있는데… 장어구이를 주문하고, 반찬으로 파김치를 먹어보면 다시 방문할 수밖에 없는 생각나는 맛이다. 갓김치 역시 아삭아삭 식감과 갓향이 입안 가득 확~퍼지는데 리필은 필수인 찬이 었다. 맛보기용 서비스 장어탕!! 이 녀석이 진국이다. 걸쭉함이 추어탕과 비슷한데 맛은 더 깊고 진하다. 다음에는 점심으로 한 그릇 주문해 밥을 말아먹고 싶은 맛이었다. 음식 하나하나가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스테미너 최고봉!!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다의 우유 [아리굴] 맛본 후기

제철음식 굴. 신선한 굴은 남성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인의 소개로 찾은 굴국밥 맛집 아리굴. 신혼 때 살았던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었다니… 앞으로 자주 찾을 식당!! 인생 국밥집을 소개하려 한다. 기본찬. 국밥과 잘 어울리는 깻잎장, 깍두기, 배추김치가 세팅된다. 베스트 반찬은 깻잎장으로 포장까지 고려한 맛이다. 특히 굴국밥과 너무 잘 어울려서 리필을 두 번이나 부탁드린 밑반찬이다. 깍두기는 그날그날 버무리시는지 겉절이 느낌이 있는데… 겉 양념과 무즙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굴해장국.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국밥. 수저로 휘휘 저어 향을 먼저 맡았는데 고소함이 코를 찌른다. 국물부터 한 수저 먹는데… 바다 음식의 깊고 진함이 혀를 지나 목구멍까지 통과하는 기분이 최고다. 이 메뉴는..

땅끝 마을 해남 숯불 불고기, 우렁 쌈 맛집 [이강빈의 숯불쌈밥] 점심 두끼 해결한 후기

일상에서 점심으로 가장 많이 먹고, 찾는 메뉴 제육볶음. 땅끝 마을 해남으로 출장을 가서 점심으로 맛본 고추장, 간장불고기(제육볶음)를 소개하려 한다. [먼저 내려간 팀이 너무 맛있어서 점심은 무조건 이곳으로 방문해야 된다며 예약한 이강빈의 숯불쌈밥 식당이다.] 정갈한 밑반찬. 사실 이 정도면 그냥 메인이라 해도 돈을 내고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다. 전라도식 배추김치 시큼하면서 배추의 달콤함도 있고, 깊이가 다른 수준의 김치 맛이다. 부추무침 역시 양념이 너무 맛있어 밥과 잘 어울린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미역무침까지 전부 다 간이 예술이다. 어묵조림은 다른 찬이 간이 센 편이어서 슴슴하게 볶은 것 같고, 대박인 찬은 우렁 쌈이 완전 내 스타일의 반찬이었다. 쌈채소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온천 여행하고, 든든한 밥 한끼 해결하기 좋은 한식당 [교차로식당]

부모님 세대에 온천 여행 문화가 활성화되던 시기 이곳은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였다. 시대가 변하면서 이런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이곳은 다행히 도고온천역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수도권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산. 그리고 기차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한식 맛집 교차로식당. 이곳에서 먹은 두 끼를 소개하려 한다. 보이는 포스부터 노포느낌이 살아 있었다. 도고온천역에서 도보로 3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고, 차량으로 이동시 식당 바로 앞마당에 주차가 가능하다. 모든 메뉴가 동일한 가격 8천 원(!!) 한식의 정석 찌개류가 주를 이루고, 백반은 그날그날 다르게 준비되는 분위기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더 먹으라는 정겨운 한마디도 잊지 않으시는 스타일이다. ..

색다른 맛의 깊이가 느껴지는 대한민국 3대 곰탕 맛집 [고운님풍성옥] 맛 본 후기

평소에 알고, 먹어 본 곰탕집은 다 맑은 국물의 깊은 맛이었다. 하지만 강동구에 위치한 고운님풍성옥이라는 식당은 조금 다른 스타일의 곰탕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쁜 점심시간에 혼자 식당을 들어갔다. 만석인 식당… 4인 테이블이 자리가 나왔는데… 혼자라 눈치를 보고 있었다. 사장님은 흔쾌히 앉으시라고 웃으며 안내해 주셨다. 너무 미안하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 테이블 위에 보온병이 있었는데… 컵에 따라보니 따뜻한 엽차였다. 오~ 엽차 한잔으로 이 집은 음식에 진심이고, 서비스에 진심이구나를 느꼈다. 엽차 말고, 밑반찬을 셀프로 리필할 수 있게 집게와 뚜껑으로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셀프바가 따로 있으면 식사 중에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백년한우탕. 나주식 곰탕으로 비주..

짬뽕? 칼국수? 고민되면 짬뽕칼국수 맛집 [주가네짬뽕칼국수] 먹으러 금산으로~😋

다시 추워진 겨울날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 중에… 일행들의 의견이 면요리로 추려졌는데… 그중에서도 중식파와 칼국수파로 의견이 나눠졌다. 고민 중에 검색을 해서 찾은 주가네짬뽕칼국수 식당으로 이동~👌 와우~이게 무슨 상황인가?? 만석에 줄까지?? 기대감으로 빨리 순번 받고 기다렸다.🥳 이곳의 대표 메뉴 짬뽕칼국수. 한 그릇씩 나오는 짬뽕과 다르게 칼국수처럼 냄비에 4인분이 나왔다. 낙지, 게, 홍합 등 들어간 재료는 해물짬뽕 스타일이고, 면은 넓적하고 두꺼운 칼국수 스타일. 굴물이 팔팔 끓으면 국물부터 한입 맛을 봤다. 어(!!) 너무 맛있는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 모지(??) 아(!!) 바로 진짬뽕이란 라면의 국물 맛과 흡사했다. 물론 들어간 재료가 많고, 불맛이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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