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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찾아간 중식당은 이날도 닫아 주변 검색으로 찾은 중식당 미미 짬뽕 먹어 본 후기

삼고초려: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 난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매일식당이란 중식집을 세 번이나 방문했지만… 못 먹었다.😅 홍천까지 가서 배는 고프니 주변 중국집을 검색해 가까운 곳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들어갔다. 매장명 미미 인터넷 검색으로는 미미 짬뽕, 중식당 미미 짬뽕으로 찾으면 나온다. 기대 1도 없이 입장했다. 실내에 단체 예약이 있는지 예약석 표시가 곳곳에 놓여 있었다. 이미 다른 매장에 큰 실망을 해서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메뉴판에 가려진 메뉴가 왜 이렇게 많은지…😅 어차피 짬뽕과 탕수육을 먹으러 왔으니… 이것만 주문했다. [다행히 기본 메뉴는 돼서 먹을 수 있었는데… 예약한 단체 손님은 요리메뉴가 다 안돼서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왜 ..

무더위에 생각나는 한끼, 인기메뉴 냉면~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가야면옥 먹어 본 후기

봄을 건너뛰고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땀방울이 맺히는 계절 여름이 시작되려 한다. 여름 하면 첫 번째로 생각나는 메뉴 냉면. 경북 고령에서 2023년도 첫 냉면을 먹어 봤다. 시장, 노포의 느낌보다는 체인점 형식의 깔끔한 매장 가야면옥으로 들어가 봤다. 실내 역시 홀이 크고 깔끔했다. 지역 단골분들이 많으신지 한번 채워졌다 빠지고 우리가 늦은 점심으로 주문했다. 메뉴는 메인인 냉면 종류와 육전, 갈비탕, 찜, 불고기로 일행 중에 냉면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도 선택사항 있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물비빔면. 다른 곳에서는 반냉이라고도 불린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 가지를 절반씩 섞어 선택의 고민을 싹~날려버리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고명으로 올라간 육전. 씹으면 씹을수록 ..

기대안하고 그냥 들어갔다가 발견한 인천 계양구 대박 갈비 매장 초가정 먹어 본 후기

동네 공원 산책하고, 점심시간이어서 근처에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건물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대형 고깃집이어서 기본은 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들어갔다. 1층 실내. 첫 손님으로 입장했다. 오래된 가든 느낌의 고깃집으로 홀이 넓었다. 돼지갈비를 시키고 밥과 비빔냉면도 같이 시켰다. 주방에서 점심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서 냉면은 시간이 조금 걸렸다. 많은 밑반찬 중에는 알배추와 같이 나온 보쌈무김치(??)가 너무 맛있어 두 번 더 리필했다. 메인 돼지갈비가 나오고… 비주얼이 그냥 홈쇼핑에서 파는 냉동갈비 같아서 빨리 먹고 나가자라는 심정이었다. 맛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다. 숯불에 뒤집어가며 췩~췩~굽고, 한입 크기로 잘라 한점 먹는데… 헉!!! 내가 먹어본 돼지갈비 탑쓰리 안에 드는 너무..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숙성이라는 방법을 택한 인천 계양구 이춘명 숙성회 본점 먹어 본 후기

원재료를 손질해서 나가는 음식점은 다 똑같다(??) 아니다 육고기도 맛이 다 다르듯, 회 역시 매장마다 맛이 다 다르다. 칼의 온도와 써는 방법에 차이로도 맛이 변하는 회를 가장 맛있는 크기의 생선으로 숙성시키는 조리 방법을 선택한 이춘명 숙성회 매장을 소개한다. 생선의 가장 맛있는 크기… 광어 기준 3kg이라고 적혀 있다. 그 생선의 살을 잘 손질해 숙성시켜 손님상에 착~ 이 매장만의 특화된 방법 같다. 간판에 사장 본인의 이름을 넣는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 믿고 입장해 봤다. 야외 수족관에 있는 광어와 참돔, 광어는 국내산, 참돔은 일본산(??)… 이다.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엄청 싱싱해 보였다. 입구를 들어가면 정면으로 주방과 카운터가 있고 양 옆으로 홀이 있고, 야외에 포장마차 분위기..

젓갈하면 강경을 떠올리는데 부안군 곰소항 주변도 최고의 젓갈 맛을 자랑한다.

아침, 점심, 다음날 아침, 점심 4끼를 동료들과 함께한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한식 맛집 진주회관을 소개하려 한다. 관광지인 내소산 가는 길 초입부에 있는 진주회관.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실내를 들어가면… 사진만 봐도 맛집이 확실하다. 이때까지도 평범한 백반집이겠지 생각하고 있었다. 메뉴판 우리는 백반으로 주문해 사장님이 알아서 찌개류를 준비해 주셨다. 평범해 보이는 백반 상차림 같은데… 난 이 지역이 젓갈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진주회관에서 나오는 반찬으로 확실하게 알아 버렸다. 다른 곳에서는 갈치속젓을 비려서 손도 안되는데… 맛있게 비리다는 표현을 이곳에서 알게 되었다.😅 평소에 잘 먹는 낙지젓갈, 오징어젓갈이 아닌 굴젓, 창난젓등 잘 먹지 않는 젓갈들이 너무너무 맛있어 다른 반찬들은 눈에..

경북 안동의 시장골목에서 맛볼 수 있었던 찜닭을 브랜드로 만들어 20년 넘게 운영한 봉추찜닭 먹어 본 후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20년이 넘는 시간을 유지하며 찜닭이라는 한 가지 메뉴로 국민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봉추찜닭. 그 깊은 맛으로 들어가 봤다. 전국 수많은 체인점 중에서 인천 계양구청 근처에 있는 봉추찜닭 매장을 방문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내가 첫 손님으로 입장했다. 나무인테리어로 선비의 고장 안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찜닭이라는 단일 메뉴로 모 먹을까(??) 모 먹을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되는 큰 장점을 가졌다. 물론 젊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치즈라는 추가적인 메뉴는 생겼지만 큰 베이스는 찜닭이라는 점. 때론 단일 메뉴가 좋은 것 같다. 밑반찬으로 나온 살얼음 동치미와 아삭아삭 배추김치. 시원한 동치미로 입가심을 하고 메인 찜닭을 기다렸다. 메인요리 찜닭. 간..

매장이 아닌 라이브쇼핑으로 구매한 홍대쭈꾸미 먹어 본 후기

냉동식품은 잘 안 사 먹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보고 재구매해 맛있게 먹고 있는 홍대 쭈꾸미. 쭈꾸미 매장에 성인 2명이 가면 3만 원에서 4만 원 선의 지출이 된다. 하지만 이건 가성비가 비슷하면서 한 봉지에 6천 원대 정도(??) 묶어서 사면 더 싸게도 구매 가능하다. 직접 불판에 올려 끓여 먹어야 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지출을 아끼고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정도 수고스러움은 이겨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인이 직접 홍대 매장에서 먹어 보고 집에서 이걸로 먹어보고 비교해서 말해줬는데… 매장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지출되는 금액을 비교하고 생각하면… 이 제품도 맛이 괜찮다고 했다. 매장에서 조리한 식품과 맛을 비교한 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지만 냉동식품을 끓여서 먹었는데 매..

햄을 더하고 더하고 더한 계룡시 맛집 더하고 부대찌개 먹어 본 후기

추운 겨울 단체로 일을 마치고 방문했던 부대찌개 매장 더하고 부대찌개. 모가(??) 더하지(??)라는 의문과 함께 입장했다. 붉은색 계열의 외관이 따뜻하고 얼큰~한 부대찌개를 연상케 한다. ㄱ자 구조로 실내가 엄청 넓은 편이다. 단체가 예약을 해도 일반 손님을 받기에 충분한 사이즈👍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 편하게 앉아서 주문하면 된다. 심지어 물컵, 수저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이제 는 예전처럼 ‘이모~, 사장님~’ 하며 정겹게 소리치는 일은 없어진 것 같다.😅 밑반찬은 심플하게 백김치와 무장아찌 두 가지가 나온다. 메인 메뉴 더하고 부대찌개가 나왔다. 아~이래서 더하고 이구나~느낌이 확~왔다. 햄을 더하고 더하고 더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가라는 콘셉트 같았다. 다른 부대찌개 매장과 다른 점은 재..

추억의 음식 길거리 떡볶이를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와글이와 뽀글이 분식점

국민 누구나 학창 시절 추억의 학교 앞 분식집은 있을 것이다. 그 기억으로 요즘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하거나 배달로 시켜 먹으면 전~혀 다른 맛으로 실망하곤 한다. 그래서 찾은 추억의 떡볶이 매장 와글이와 뽀글이로 가봤다. 주변이 학교 앞은 아니지만 추억 속 모습이 그대로 있는 곳이다. 매장 앞쪽에 허리 높이까지 오는 통창을 활짝 열고 그 앞으로 메뉴들을 진열한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면서 멈추게 되고, 나도 모르게 음식을 고르고 있게 된다. 살짝 뿔고 쫄은 떡볶이와 튀김류들 순대, 어묵, 팔팔 끓고 있는 기름통…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점의 모습과 똑같다. 이곳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실내로 들어갔다. 사실 공간만 있었다면 서서 먹어도 분위기가 살았을 거 같다.😅 실내는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으로 ..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바로 옆 생선구이 골목안에 있는 연탄불고기 백반집 나주식당 먹어 본 후기

동대문 하면 의류가 떠오른다. 그럼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수많은 직원들과 구입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허기진 배를 어디서 달랠까?? 동대문 종합시장과 신진시장 사이에 유~명한 닭 한 마리 골목과 생선구이 골목이 있다. 이 중에서 연탄불고기를 판매하는 나주식당으로 이동했다. 밖에 불판이 있어 연탄불고기도 굽고, 생선도 굽고 다~구워 버리신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이 골목을 지나가면 연기가 뿌옇고 옷에 생선향이 쏙쏙 밴다.😅 다락방 형식으로 2층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홀이 넓지 않아 점심시간은 피해서 먹으면 편하게 식사 가능하다. 연탄불고기 2인분을 주문했다. 2인기준 16000원, 1인당 8000원. 지역을 내려가도 백반이 그 정도 하니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든다. 밑반찬 간이 다 맛있다. 흰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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