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89

직화구이와 깊은 맛 순대국밥의 장인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용궁단골식당 먹어 본 후기

전국 출장이 너무 많아서 두 번째 방문해도 기억이 잘나지 않은 식당이 있고 한 번만 방문해도 기억에 팍 꽂히는 식당이 있다. 지금 소개할 식당은 두 번째 방문으로 외관을 보자마자 기억이 난 식당이다. 용궁단골식당의 용궁은 용신이 산다는 곳의 뜻도 있지만…이 식당의 본점인 경상북도 예천의 옛 지명이다. 가정집 주택을 개조해 만든 정겨운 옛 식당 구조이다. 주차장은 건물 앞마당에 가능하다. 입구로 들어서면 카운터와 음료, 술 냉장고가 있고, 정면으로 좌식 테이블 방과 우측으로 방들이 있다. 정면에서 본 좌식 테이블 방.. 겨울에는 보일러가 들어와 엉덩이가 따뜻하고, 배까지 불러서 나가기가 너무 싫어진다. 메뉴는 구이류와 순대류, 식사류, 주류로 나뉜다. 우리는 배가 많이 고파 오징어불고기와 막창양념구이, 순..

경기도에서 전라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쌈밥집 1호점 쌈밥 먹어 본 후기

경기도 포천에서 유~명한 쌈밥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외관은 조립식 건물이고, 통으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건물 앞마당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계속해서 들어왔고 나가면 채워지고 나가면 채워지고를 반복했다. 천장이 높고 실내가 넓어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메뉴판과 재료를 공급해 오는 장소가 소개되어 있는데 처가가 전라도라 김치와 된장을 공수해 온다고 적혀있었다. 전라도 김치는 말이 필요 없는 밥도둑이라 기대를 하며 제육쌈밥을 주문했다. 숭늉과 믹스커피를 먹을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다. 밥과 된장찌개, 쌈, 반찬 역시 무한리필이라 배가 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제육볶음 얇은 대패삼겹으로 만들었는데 식감도 좋고 소스가 잘..

수 많은 한우 매장 중에서 최고의 한우를 맛 볼수 있는 횡성참한우 식당 먹어 본 후기

횡성 안에 한우 식당이 한걸음 건너 한걸음마다 있을 정도로 너~무 많이 있어… 어디를 가야 후회 없이 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숙소에서 추천을 해준 횡성참한우 식당으로 결정했다. 외관은 한번 리모델링된 것 같은 느낌(!!) 간판이 교체한 지 얼마 안 돼 보였다.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살짝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변에 가정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해 현지인 대상의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면 눈앞에 딱 보이는 대형 현수막 가격표.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맛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하는 순간이다. 밑반찬… 사실 반찬이 많으면 좋은데…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찬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고를 고기에 포함시켜질 좋고 싼 고기로만 나온다면… 이해할 수..

제주도의 깊고 푸른 맛 제주세호해장국 먹어 본 후기

지난주 일요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제주세호해장국. 난 그전에 방문해 미리 제주도의 깊고 푸른 맛을 체험하고 왔다. 제주도가 아닌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제주세호해장국 매장. 기와집 느낌(!!)의 포~근한 인테리어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제주도와 닮은 매장. 설레는 마음으로 허기를 달래주러 입장. 실내 역시 포근한 우드 인테리어로 안전감을 준다. 테이블 수도 많고 규모가 큰 식당이었다. 입구 쪽이 키오스크로 선결제도 가능하고 현금 결제나 후불 결제는 직원분께 얘기하면 된다. 야외 POP 메뉴판 이곳의 메인 식사메뉴 소갈비해장국과 목뼈갈비탕을 주문했다. 밑반찬 다른 건 다 어디든 있는 배추김치와 생양파인데… 살얼음 동동 떠있는 뻘건 국물은 무엇(??) 바로 이곳의 시그니처 물깍..

현 시점으로 전국 32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비주얼 최고의 감자탕 청년감자탕순대국 부안점

가맹 사업으로 32개 점포면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맹 예정인 곳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50개, 100개까지 승승 장구하는 회사가 될 거 같은데 그 맛에 세계로 들어가 보자. 부안 출장으로 도착한 부안. 늦은 저녁 도착해 근처 식당을 찾는데 환하게 켜져 있는 매장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청년감자탕순댓국이라… 날씨가 아직 쌀쌀해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 입장. 조립식 건물로 아파트 맞은편 도로변에 단층으로 덩그러니 있는 매장이다. 주차는 매장 앞 왕복 이차선에 인도 쪽으로 바짝 붙여 주차하면 된다. 실내는 외관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깊고 넓었다. 홀 테이블 수도 많고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가 깨끗한 걸 봐서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식당이었다. 한쪽 벽면에는 인기 ..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삼겹살 맛집 영월식육식당

강원도 영월?? 이 아닌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영월식육식당에서 먹어 본 후기를 남겨본다. 현지분의 추천으로 체인 삼겹살 매장으로 향하던 중 한 블록 뒤에서 우연히 발견한 고기식당.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고깃집은 우선 신뢰가 확~간다. 지역분들께 정육으로 파는 고기를 내부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장사 할거 아니면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기 때문이다. 생삼겹살 전문식당이라는 문구도 너무 마음에 들어 입장. 실내는 ㄱ자 구조로 넓지는 않지만, 오손도손 먹을 수 있는 실내 포장마차 분위기[실제로 이전에 대박포차 자리였었다.😅] 입구 쪽에 냉동 대패와 냉장육들이 있어 취향 것 꺼내서 구워 먹으면 된다. 벌써 냉장고가 텅텅 비워 있는 걸 보면 인기가 있는 정육점이 ..

오랜 기다림 끝에 맛본 중국요리 매장 성룡각

출장으로 방문한 전남 영암군. 열심히 일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선발대로 근처 중식당 성룡각으로 이동해 둘러보았다. 일행이 일을 마무리하고 온다고 해서… 근처 공원에 올라가 부감 느낌으로 성룡각을 촬영해 봤다. ㄷ자형 구조로 조립식 판넬 건물처럼 보인다. 입구 양옆으로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 간판에 있는 성룡각 필체가 중국 영화배우 성룡의 액션 같은 느낌을 주는 힘 있는 필체로 느껴졌다. 맛집이 확실하다… 기대심리가 작동하는 순간이었다. 입구로 들어서니 중식당이 아닌 정육식당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중식당과는 다른 4인 홀이 룸으로 몇 군데, 8인 홀이 룸으로 몇 군데, 단체 홀이 1군데 이렇게 룸형식으로 되어있어 지인들과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이렇게 조사를 다 마치고 있..

관심도 없고 잘 먹지도 않던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와 사랑에 빠지다.

와이프와 산책을 하고 출출해서 아침 겸 점심으로 모 먹을지 생각하며 이곳저곳을 걸었는데… 둘 다 관심이 별로 없어… 특히 난 고수향을 너무 싫어해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무언가에 이끌리듯 먹어 볼까? 하고 들어갔다. 외관은 누가 봐도 나~베트남 쌀국수 매장이요~느낌이다. 각종 음식 사진으로 어필을 하고 베트남 특유의 빨간색을 많이 쓴 시트지.👌 실내는 생각보다 많이 넓었다. 천장에 달린 등들도 동남아 느낌을 잘 살렸고, 붉은색 계통의 국기와 메뉴판 시트지도 느낌을 확 주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왼쪽 벽면에는 베트남 사진이 흑백으로 있어 더 베트남 현지 느낌을 주는 인상을 받았다.👌 메뉴판은 키오스크 전자 시스템으로 결제하고 기다리면 된다. 메뉴 사진을 모니터 영상으로 작게 보는 게 싫으면 벽에 붙은 ..

깊고 맑은 맛 이도곰탕 먹어 본 후기

체인점은 매장마다 맛이 다르다.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곰탕이란 메뉴는 수많은 탕 중에서 깊고 맑은 맛을 자랑하는 메뉴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 이 맛을 제대로 내는 체인 곰탕집 이도곰탕이 오픈해 방문해 보았다. 외관부터 새 매장의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통창이 주는 느낌은 곰탕의 투명함을 나타내는 느낌이라고 할까(??)😅 실내 역시 오픈한 지 얼마 안돼 깨끗하다. 외관에서 볼 때와 다르게 깊고 넓은 홀. 오픈과 동시에 입장해 아직 손님은 없는 상태. 내가 이날 첫 개시 손님이었다. 이도곰탕의 설립이념 쭉~눈으로 훑어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었는데… 타협하지 않는 부끄럽지 않은 옹고집으로… 사업을 하는 모든 분들이 자기 분야의 자신만 있다면 꼭 지키고 갔으면 하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메뉴판과..

광고 보고 방문한 오봉집 맛 본 후기

장소: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53번길 4 인일빌딩 1층 연락처: 032-556-5059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맛집 광고로 여기저기서 봤던 음식점 오봉집 드디어 방문 사장님의 얼굴이 간판에 있어 몬가 음식에 대한 믿음을 주는 느낌. 하지만 이곳은 체인점 중 한 곳이다.😅 깔끔한 내부. 늦은 점심 방문이라 사람이 없어 조용히 먹기 좋았음. 메뉴판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점심특선 직화낙지볶음(2인), 보쌈 정식 주문. 셀프바 각종 밑반찬과 점심특선은 밥이 무제한~ 밑반찬 전반적으로 간이 괜찮음. 개인적으로는 후추를 살짝 넣은 콘마요와, 미역국, 우엉조림이 맛있었음. 보쌈 정식 항정살 수육은 맛있는데 김치와 무가 별로였음. 오봉집의 시그니처 직화낙지볶음 맵기는 중간맛으로 했는데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

반응형
LIST